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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전 운동후 식사 언제? (feat. 다이어트, 유산소운동 커피 좋을까?)

뫼비우스토리 2023. 4. 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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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전 운동후 식사 언제? (feat. 다이어트, 유산소운동 커피 좋을까?)
운동전 운동후 식사 언제? (feat. 다이어트, 유산소운동 커피 좋을까?)

 

많은 사람이 운동에 시간을 할애하죠. 하지만 운동을 하는 것만큼 식사도 중요합니다.

 

무엇을 언제 먹느냐에 따라서 운동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운동 중 복부 불편감, 속 쓰림 등을 유발하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시간도 운동 목표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운동 2시간 전 식사 마쳐야

근육 성장이 목표라면 운동 전에 식사를 하는 게 좋습니다.

 

우리 몸은 운동할 때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글리코겐이 부족하면 근육으로 가야 할 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거나 피로로 운동 효과가 감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글리코겐은 간과 근육에 저장된 포도당의 일종으로 탄수화물, 수분으로 이뤄졌습니다. 다만, 최소 운동 2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쳐야 합니다.

 

소화가 덜 된 상태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소화불량과 함께 옆구리가 당길 수 있습니다.

 

또 운동 중 호흡이 많아지면 횡격막, 흉복근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 갈비뼈 아래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경희대병원 스포츠학과 김정현 교수는 “운동하기 전에는 반드시 소화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운동하고 최소 1~2시간 후 식사 

체중 감량이 목표라면 운동 후 식사를 권장합니다.

 

저혈당인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탄수화물로 구성된 혈당을 이용하지 않고 체지방을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비율이 높아집니다.

 

실제 영국 글래스고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사 전 운동과 식사 후 운동을 한 뒤 지방 연소량을 측정했더니 식사 전에 하는 운동이 식후 운동보다 평균 33% 더 지방을 태웠습니다.

 

하지만 운동 후 과식은 금물입니다.

 

운동이 끝난 직후 우리 몸은 신진대사율이 올라 많은 영양분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운동 직후 배고픔을 심하게 느낄 확률이 높습니다.

 

이 상태에서 바로 밥을 먹게 되면 과식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신진대사율이 낮아지는 운동 후 1~2시간 후에 식사를 시작해야 합니다.

 

도저히 참을 수 없다면 과일, 채소 등 가벼운 음식을 소량 섭취하도록 합시다.

 

 

 

 

 

유산소 운동 시 커피는 피하기

운동 전후 매운 음식은 금물입니다.

 

고추, 겨자, 고추냉이 같은 매운 식자재가 들어간 음식은 소화에 걸리는 시간이 깁니다.

 

고추에 든 캡사이신이나 고추냉이에 들어있는 시니그린이라는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해 운동 중 복통, 속 쓰림,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짠 국물 요리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국물에 든 정제염이 부기를 유발할 뿐 아니라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합니다.

 

 

 

 

 

유산소 운동 시 커피는 피해야

유산소 운동을 할 경우 커피와 같은 카페인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강도 운동에 카페인 섭취가 운동 효과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들이 있지만 오히려 이뇨 작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커피는 마신 양의 2배의 수분을 소변으로 배출합니다.

 

특히, 야외 달리기 등 땀을 많이 배출하는 유산소 운동을 할 때 소변이 과다 생성돼 수분 손실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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