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환절기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집니다. 또, 피부가 온도차에 적응하지 못해 쉽게 붉어지는 등 다양한 피부건강 적신호가 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교차 심한 환절기에 동안 피부를 유지하는 꿀팁 5가지를 알려드립니다.
1) 충분한 수분 섭취
환절기에는 대기가 건조해 피부에 수분이 더욱 많이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마셔주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1~2잔을 마시는 것을 시작으로 종일 꾸준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씩 자주 마시면 몸속 노폐물 배출과 원활한 혈액 순환으로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목이 마르지 않아도 공복, 잠자기 전, 식후 2시간 이렇게 4~5잔은 기본적으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 마시기는 ▲해독작용으로 맑고 환한 피부 ▲다이어트 효과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움 ▲위산 분비를 억제해 소화에 도움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해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환기를 시켜라
건조한 공간에서 생활하게 되면 각질부터 노화의 가속화는 물론 열감으로 인한 안면홍조와 트러블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환기를 통해서 건조한 공기를 순환해 준다면 피부에 오는 자극을 조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자외선을 피하자
봄볕은 여름볕보다 일사량이 적고 자외선 지수도 낮습니다. 이 때문에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지만 봄 햇빛의 자외선에 대해서는 인식을 잘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이미 피곤과 멜라닌 색소가 누적돼 있습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기미나 잡티와 같은 색소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
뜨거운 물로 자주 샤워를 하고 반신욕을 하면 피부 온도가 올라가고 열이 나면서 몸이 쉽게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보다는 체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미지근한 물로 가벼운 거품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은 주 1회가 적당하며 매일 하는 샤워는 10분 내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 후에는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보습효과가 있는 스킨과 로션을 피부에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충분한 수면과 식습관
수면과 영양섭취는 신체 면역 기능 활성화를 촉진시켜 질병에 대한 방어력을 높입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멜라토닌이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가장 많이 분비됩니다. 가급적 밤 10시에서 12시에 잠에 들고 6 ~ 8시간 정도 충분히 자는 것이 피부에 좋습니다.
잠을 자는 동안 묵은 각질이 탈락되고 건강한 피부가 재생됩니다. 또, 비타민 C, E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피부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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